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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종류 크기별 인기 견종 TO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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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등록일25-08-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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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형강아지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혹은 길에서 마주친 사랑스러운 멍멍이의 견종이 궁금했던 적은 없으신가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강아지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2025년 현재,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된 공식 견종만 해도 35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그중에서도 오늘은 우리 곁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들을 크기별로 나눠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기 견종 TOP 8,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강아지 크기, 어떻게 나눌까요?


강아지를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누는 가장 일반적인 기준은 바로 '몸무게'예요. 물론 나라마다, 기관마다 조금씩 기준은 다르답니다. 우리나라와 해외 기준을 함께 알아두면 견종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국내 강아지 크기 기준
우리나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성견의 정상 체중을 기준으로 소형강아지 강아지 크기를 이렇게 분류하고 있어요. 아주 명확하죠?

소형견: 10kg 미만
중형견: 10kg 이상 ~ 25kg 미만
대형견: 25kg 이상

해외 강아지 크기 기준 (AKC)
반면, 미국켄넬클럽(AKC) 같은 해외 기관에서는 조금 더 세분화된 기준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훨씬 구체적이라 아이들의 체구를 상상하기 더 쉬워요.

XS (Extra Small): 3kg 미만
S (Small): 3kg 이상 ~ 9kg 이하
M (Medium): 9kg 이상 ~ 22kg 미만
L (Large): 22kg 이상 ~ 45kg 미만
XL (Extra Large): 45kg 이상

작지만 큰 존재감! 인기 소형견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나 빌라 같은 공동주택 생활이 많아서인지 작은 소형견 친구들이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국내 반려견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소형강아지 아이들이 바로 소형견이었답니다. 작다고 얕보면 안 돼요!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이 아주 넘친다구요.
1위. 말티즈 (Maltese)
'말티즈는 참지 않긔!'라는 유명한 밈, 들어보셨죠? 새하얀 털에 까만 콩 세 개가 콕콕 박힌 순한 외모와는 달리, 자기주장이 확실한 반전 매력을 가진 친구들이에요. 기원전 이집트, 로마 시대부터 귀부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을 정도로 역사가 아주 깊은 견종입니다. 여전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강아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요. 활발하고 애교도 많지만, 때로는 예민하고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어릴 때부터 꾸준한 사회화 교육이 중요하답니다.
2위. 푸들 (Poodle)
곱슬곱슬한 털과 뛰어난 지능으로 유명한 푸들이 2위를 차지했어요. 푸들은 사실 스탠다드, 미니어처, 토이 등 크기가 매우 다양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토이 푸들과 미니어처 소형강아지 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동물 심리학자 스탠리 코렌의 연구에서 보더콜리 다음으로 똑똑한 강아지 2위에 오를 만큼 영리해서 훈련 습득 능력이 정말 빨라요. 보호자에 대한 애정이 넘치고 에너지가 넘치는 '똥꼬발랄' 그 자체랍니다! 무엇보다 털 빠짐이 거의 없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죠?
3위. 포메라니안 (Pomeranian)
솜사탕처럼 풍성하고 복실복실한 털이 매력 포인트인 포메라니안! 인형 같은 외모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이에요. 사실 포메라니안은 북극에서 썰매를 끌던 스피츠 계열의 개를 소형화시킨 견종이라, 스스로를 대형견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대요. 앙증맞은 체구에서 나오는 용감함과 경계심이 바로 그 증거랍니다. 털이 이중모라 털 빠짐은 각오해야 하지만, 그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어요!
든든하고 믿음직한! 인기 중형견


소형견의 소형강아지 아기자기함도 좋지만, 조금 더 듬직하고 활동적인 매력을 원한다면 중형견이 딱이죠! 함께 등산을 가거나 뛰어놀기에도 좋은 에너지를 가졌고, 교감하는 즐거움이 남다른 친구들이에요.
펨브로그 웰시코기 (Pembroke Welsh Corgi)
짧은 다리와 긴 허리, 그리고 식빵 모양의 치명적인 뒤태! 웰시코기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사랑스러운 외모의 소유자예요. 원래는 영국 웨일스 지방에서 소를 몰던 목축견 출신이라, 아주 영리하고 활동량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매일 충분한 산책과 놀이로 에너지를 풀어주지 않으면 집안이 난장판이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중모라서 털 빠짐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진돗개 (Jindo Dog)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견이자 천연기념물 제53호, 바로 진돗개입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뛰어난 영리함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죠. 많은 분들이 진돗개를 대형견으로 생각하시지만, 소형강아지 대부분 체중이 20kg 내외로 중형견으로 분류된답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이 뚜렷해서, 어릴 때부터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사회화 훈련이 정말 중요해요. 한번 마음을 주면 평생을 함께하는 든든한 가족이 되어줄 거예요.
비글 (Beagle)
만화 '피너츠'의 주인공 스누피의 모델로 유명한 비글! 넘치는 에너지 때문에 '악마견'이라는 억울한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해요. 하지만 이건 비글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한 오해랍니다! 비글은 원래 토끼 사냥을 돕던 '하운드' 그룹의 견종으로, 엄청난 체력과 호기심을 가졌어요. 이 에너지를 산책, 노즈워크 등으로 충분히 해소해 준다면 이보다 더 순하고 사람 좋아하는 사랑둥이가 없답니다. 특유의 길고 축 처진 귀가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마음까지 넓은 소형강아지 대형견 친구들


커다란 덩치만큼이나 넓은 마음을 가진 대형견 친구들! 함께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해지는 매력이 있어요. 물론 넓은 공간과 많은 활동량이 필수적이지만, 그만큼 큰 교감을 나눌 수 있답니다.
골든 리트리버 (Golden Retriever)
'인절미', '천사견' 등 사랑스러운 별명은 모두 가지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입니다. 이름처럼 사람을 좋아하고 성격이 온순해서 안내견, 구조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을 돕는 워킹독으로도 활약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천사견에게도 반전이 있답니다. 바로 생후 2년까지의 성장기에는 '리트리버'와 '악마'를 합친 '리트리버'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말썽꾸러기라는 사실! 에너자이저 같은 시기를 지나고 나면,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사모예드 (Samoyed)
'미소 천사'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사모예드! 살짝 올라간 입꼬리가 항상 웃는 것처럼 소형강아지 보여서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요. 시베리아 유목민 사모예드족과 함께 썰매를 끌고 순록을 지키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추위에 아주 강하고 털이 정말 풍성합니다. 성격도 외모처럼 다정다감하고 사람을 잘 따르지만, 그 풍성한 털은 1년 내내 어마어마한 털 빠짐을 자랑하니, 입양 전 단단한 각오가 필요해요!

새로운 강아지 가족을 맞이하는 것은 정말 설레고 행복한 일입니다. 하지만 어떤 견종을 선택하든, 그 견종의 역사와 특성, 필요로 하는 환경과 관리 방법을 충분히 공부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겉모습만이 아니라, 나의 생활 방식과 성향에 맞는 아이를 만나 평생을 함께하는 것만큼 멋진 일은 없을 테니까요. 여러분의 행복한 반려 생활을 항상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