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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 등록일24-11-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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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금융당국이 무·저해지 상품의 해지율·손해율 적용에 대한 보수적 계리 가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업계는 역대급 절판 마케팅을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리 효과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IFRS17 시행 이후 달라진 보험이익 인식구조로 인해 절판 마케팅을 통해 신계약을 늘려도 이전만큼 유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보험사들이 보험료 수입과 동시에 상당 부분의 이익을 인식할 수 있었지만, IFRS17에서는 CSM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을 인식하기 때문에 상품을 일시에 많이 판매해도 경험조정(예실차)이 뒤따르기 때문에 이익확보를 장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