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앱개발사 위성통신 기업 글로벌스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이미지 편집 앱 개발업체 픽셀메이터를 인수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애플이 통신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위성통신 기업 글로벌스타에 2조 원 투자애플은 앱개발사 미국 위성통신 사업자인 글로벌스타(Globalstar)에 총 15억 달러(약 2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스타는 미국 내 위성 전화 및 저속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는 지구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자로, 주로 외진 지역에서도 연결이 앱개발사 가능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애플은 2022년부터 글로벌스타와 협력해 외딴 지역에서도 아이폰 사용자가 긴급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스타 지분 20%를 4억 달러에 인수하고, 11억 앱개발사 달러는 현금으로 추가 투자하는 방식이 포함됩니다. 또한, 글로벌스타는 네트워크 용량의 85%를 애플에 할당하기로 해, 애플 기기를 위한 통신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이번 투자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 증시에서 글로벌스타의 주가는 앱개발사 31%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이미지 편집 앱 개발사 픽셀메이터 인수애플은 이미지 편집 앱 픽셀메이터(Pixelmator) 개발사를 인수하여 이미지 편집 및 창작 툴에도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픽셀메이터는 이번 인수에 대해 자사 앱개발사 블로그를 통해 밝히며 전체 팀이 애플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픽셀메이터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사울리우스 데일리라이드와 에이다스 데일리라이드 형제가 2007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아이폰과 맥을 위한 전용 이미지 편집 앱을 개발해 왔습니다. 이번 앱개발사 인수로 애플은 향후 자사 기기에 최적화된 이미지 편집 기능과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애플의 글로벌스타 투자와 픽셀메이터 인수는 통신과 창작 서비스 확장의 신호탄으로, 향후 애플이 제공할 앱개발사 통합된 사용자 경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애플이 위성통신 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이미지 편집 앱 개발업체도 인수한다. 애플이 미국의 위성통신 사업자인 글로벌스타(Globalstar)에 15억 달러(2조 원)를 투자한다고 1일(현지시간) 글로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