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66년 지어진서소문고가차도의 수명이 다했다고 보고 8월 17일 자정부터차도를 철거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오전 중구서소문고가차도철거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주변 교통 흐름을 확인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오전 중구서소문고가차도철거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청 제공 서울시는 1966년 지어져 수명을 다한서소문고가차도에 대해 오는 8월 17일부터 철거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소문고가차도는 길이 335.

서소문고가차도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소문고가차도는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잇는 18개의 교각으로 구성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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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다음달 17일부터 철거를 시작하는서소문고가차도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966년 지어져 수명을 다한.

위치도 지어진 지 60년 가까이 돼 안전 수명이 다한 '서소문고가차도'가 철거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차로를 폐쇄하고, 철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다음 달 17일부터서소문고가차도차로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서소문고가차도의 보 콘크리트가 탈락한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안전성 미달 판정을 받은서소문고가차도를 새로 짓기로 하면서 현재 있는고가차도의 철거를 본격화한다.

1966년 6월 개통된 지 약 60년 만이다.

서울시는서소문고가차도철거 작업을 다음 달.

구조적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서소문고가차도를 철거하게 되면 굉장히 많이 막힐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버스노선을 우회시키는 등 여러 가지 조치를 강구하고 있지만 상당히.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중구 순화동과 중림동을 잇는서소문고가차도를 내달 말부터 철거하기로 했다.

하루 평균 4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서소문고가차도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성 미달에 달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