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가게정보알림메세지 샌프란시스코 여행 ​미국에 있는 열흘동안 진짜 다 비 예보였는데 점점 해 쨍쨍한 날로 바뀌는 매직맨날 일어나서 날씨 앱 키고 있는 나 ㅎㅎㅎ​미국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커피의 도시 중에 하나래요.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의 주말에 열리는 마켓에서 수레 끌고 나와서 간이식으로 커피 팔던게 블루 보틀의 시작이였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리고 나서 테이크아웃 전용의 아주 작은 매장을 만들고 나서 사람도 앉을 수 있는 매장을 낸게 페리빌딩 내부에 있는 지점이라고 어디서 주워들었거든요 ㅎㅎ여튼 이렇게 핫했던 예전에 핫했던 블루 보틀의 시작 지점도 샌프란시스코였을정도로 미국에서는 커피랑 연관이 많은 도시래요. ​여튼 그래서 사람들이 샌프란시스코 가면 카페 투어도 하고 그런듯?​전도 가기 전에 어딜갈까 여기저기 찾아봄. ​일단 여행객들이 많아 가는 곳이 블루보틀 1호점, 포배럴, 리추얼 커피 이렇게 세군데를 많이 가고 그리고 필즈 커피에서 모히또 가게정보알림메세지 커피를 마시고요. 지점이 많은 피츠 커피도 가고 그런식인듯?​블로그로 찾으면 이런 정보가 젤 많이 나옵니다. ​거기에 곁들여서 단델리온도 많이 나오고요. ​그래서 일단 이렇게 동선에 맞게 구글 지도에 다 저장해뒀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블루보틀 이미 다른 나라에서도(일본) 많이 갔고 한국에서도 많이 갔기에 샌프란에서는 안갔어요..... 샌프란에만 있는 메뉴가 있었다면 갔을텐데 그런것도 아니였고 다른 카페들 찍고 다니느라 갈 새가 없었다.....? ​그리고 포배럴은 갔어요. 리추얼이랑 두개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누가 리추얼 가보고 맛있다 느꼈다면 포배럴도 가보라고 그랬는데 근데 포배럴이 더 낫다는 평이 더 많더라구요?​그래서 동선이 넘 안좋았던 리추얼은 포기하고 포배럴만 갔어요 ​포배럴이 그럼 엄청 만족스러웠냐?그렇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전 여기저기 다니면서 정말 까탈까탈 취향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는데...그걸 미국 가서도 그러고 있는 사람 누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뭐 잘 알지도 못함 주의 가게정보알림메세지 ㅎㅎ전문성 1도 없는그냥 입맛만 까탈스럽고 자기 취향 강렬한 그저 그런 소비자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해외 여행 열심히 다니고 또 코로나로 못 나가고 ...여튼 그 시간동안 한국 카페들이 엄청 발전했다는 것을 느낌....한국에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음?몇년전까지만 해도 커피 애호가들이나 산미 좋아했지보통의 많은 대중들은 산미 있는 커피 극혐하지 않음?(대전 카페 블로그 글 중에 커피 맛 표현하는 대목에산미 없고 맛있는 커피였어요. 이거 진짜 지겹게 보지 않음?)​근데 이 유행이 느리고 터지기까지 한 대전에도 산미가 전보다 많이 보이고 있음.아니 다시 정정해서 적어도 발 빠른 서울에서는최근 몇년간의 커피 업계의 핫 키워드는 산미였음 ㅎ ​그 정도로 이제 울나라 사람들이 커피를 다양하게 즐기기 시작했다는 것 ​그럼 성미 급한 한국인들 어또~케 하느냐?냅다.... 깊게 팝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든지 열심히 하는 가게정보알림메세지 한국인들 존경한다 진짜 ㅎㅎㅎㅎ ​포배럴 카페 이야기는 밑에서 이어서 하겠어요 ​​여튼 이 날은 포배럴 커피와 단델리온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본 나무에 반짝이는 햇빛...이야 아름답다...​근데 이 나무 지금 유칼립투스 아니니?와..한국에서는 꽃시장 가서나 보는 유카리를 가로수로 보고 진짜 신기하다 작년에 스페인 가서도 이레스 섬에 가서 유카리 나무들 보고 감동했는데 미국 와서도 이런 한국에 없는 나무들 보고 가슴이 선덕선덕하는구낭​저런 스틸캔같이 투박하게 생긴거 거기다 사이즈가 제법 큼직한걸 화분으로 쓰던데 저런걸 보면 미국 바이브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아름다운 나무 여기도 있다 ㅎㅎ핑크꽃이 아름답구나 향도 좋았어요 반했잖아 !!!​​거리에 어떤 상점에 보이던 라마들 귀엽다 ​​샌프란시스코 상징하는거 다 그려놨네? ㅎㅎ금문교와 페인티드 레이디스의 집들, 다문화, 등등등 ​​이게 무슨 자두 나무래요?너무 이뻐서 찾아봄. 자엽으로 된 자두 나무라고 하던데 진짜 이쁘고 귀하다..붉은 앞사귀에 핑크색 꽃이 가게정보알림메세지 매화처럼 가지에 따닥따닥 붙어서 피네?​​지나가다가 본 이쁜 건물과 그 앞에 느낌있는 트럭 ​​저 건물 사이에 벽화가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 저 앞에서 사진찍고 그러던데 저도 저기 가고 싶어서 남표니보고 가자고 그랬더니 절대 안가주던 남표니씨............................................................................흥...​​일본 음식점의 간판이 너무 귀엽고 고퀄아니냐고 ㅎㅎㅎ​그림 잘 그렸다.. 전공생의 터치다 ㅋㅋㅋㅋㅋ 인물의 피부 표현한거 보면 ㅎㅎㅎ​여기 가게들 다 느낌있다 ​다음에 오게된다면 이 거리에서 식사해도 좋을듯?(발렌시아 거리)온갖 이국적인 나라들의 음식점이 다 모여있음이래서 다문화의 나라 미국인가 싶었던 ㅎㅎㅎㅎ일식, 그 옆에 태국, 그 옆에 멕시코 요리, 그 옆에 인도카레 이런식임 ㅎㅎㅎㅎㅎ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이렇게 다 모여있는데 ㅎㅎ​​​초콜렛 전문점인 ​단델리온부터 갑니다. ​제가 작년 9월에 포르투에서 초콜렛 너무 맛있는 곳에 갔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바람에 그렇게 핫초코를 찾아다녔어요 ㅎㅎㅎㅎㅎㅎ​페리 빌딩에 있는 단델리온 가게정보알림메세지 매장은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지만이 매장은 약간 성수동 공장에 카페 만든것 같은 스탈이라 넓은 매장을 갖고 있어요 ​​★★★★★ · Chocolate shopmaps.app.goo.gl​맛있지만 비싸서 고민하다가 못 사온 핫초코 파우더 ​​여기 이 매장을 찾아온 이유는 저기 보이는 디저트 샘플러같이 생긴 쟤가 궁금해서입니다.​​이거요 이거 ㅎㅎㅎ​여행객들 마음 홀리는 세트 아닙니까 ㅎㅎㅎㅎㅎ 적어도 이쁜거 좋아하는 제 마음 ㅎㅎ매우매우 작은 미니미들 총집합 ㅎㅎ​맨왼쪽에 카카오열매 쥬스라는 저 컵 사이즈가 데낄라 샷 정도 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미니미인지 아시겠죠?​​카카오 열매라는데 일단 색이 까맣지 않아서 나의 생각과 달랐고 맛도 엄청 새콤해서 의외였어요 남표니씨가 초코렛은 많이 먹어서 싫은데 얘는 상큼해서 맛있대요 ​여러 나라에서 온 카카오로 만든 디저트들이였는데 그렇게 기억엔 안남아요 근데 이 세트가 먹고 싶어서 온거라서 저는 그럭저럭 만족을 했답니다 ​물론 가격은 삼만원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가게정보알림메세지 ㅠㅠㅠㅠㅠ​남표니씨와 나..같이 찍으면 잘 나오는 사진이 없는 나..... 아니 나 왜 오이처럼 길쭉이로 나왔대..하고 옆에 남표니씨 보면 또 정상적으로 나왔어 걍 내가 이렇게 생겼나보다 하고 체념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힝 ㅠㅠㅠ 여튼 단델리온은 핫초코 중에 하우스 어쩌고 그게 맛있으니 그거 많이 드세욤 ㅎㅎ많이 달지 않은 고급스러운 (?) 맛이니 만족하실거임 ㅎㅎ​​​그리고 드디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카페 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첫 카페 ​​포배럴 커피 ★★★★★ · Coffee shopmaps.app.goo.gl​자..미국의 물가를 보세요 ㅎㅎㅎㅎㅎ젤 싼게 7천원대 이상입니다 ㅠㅠ무섭...​성수동 초창기에 카페 만들던 시절의 인테리어 느낌이랄까.... 공장 자체는 큰데 앉을데는 생각보다 별로 없는 ㅎㅎㅎ 그런 층고는 높고... 그런....저기 왼쪽 어딘가로 가면 하수구 냄새 같은 뭔가 미묘한 냄새도 나는 그런...내가 싫어하는 성수동 바이브 그런 비슷한.....​​근데 꽃이 잔뜩있는건 너무 좋다 ㅎㅎㅎ알리움과 하트 냉이초 이쁘네 가게정보알림메세지 ​​코르타도,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전 우유나 얼음이 적은 진한맛의 커피를 좋아해서 코르타도로 ​남표니씨는 더우니깐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저 산미 즐기는 사람인데여기 산미 좀 날카로운 산미였다....산미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이거 뭐지하는 느낌 ㅎㅎㅎ​아 .. 그렇게 맛있게 먹지는 않았다는 ㅠㅠㅠㅠ포배럴에서 실망했는데 다음날 우연히 구글에서 커피 무브먼트 라는 집 찾아내서 만족했다는 그런.. 나름 해피엔딩 ​샌프란시스코에서 카페 투어 찍고 다니시는 분들커피 무브먼트 가세요 ㅎㅎㅎㅎㅎ​​​근데 포배럴의 굿즈도 귀여웠다 ​​블랙에 꽃무늬 이쁘구만 이거 인스타에 올렸더니 정말 사고 싶게 생겼다는 메세지 많이 받음 이런 보온되는 컵이 은근 기능이 좋더라구요?저는 락앤락꺼 어디서 받아서 쓰는데 뚜껑 닫아놓으면 정말 따숩고 오래감뚜껑 열어놔도 다른 컵보다 월등히 보온 ㅎㅎ​여튼... 이날은 여기저기 거기 구경하고 상점 구경하고 카페랑 핫초코 등등가고 싶은데 가서 알찬 하루였으나...​카페가 딱 내 입맛은 아니여서 아쉬웠다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