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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약국]과 [미국 우체국]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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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등록일25-05-2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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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날씨가 하나약국 계속 이어지면서이불밖을 나가기 싫은데그래도 해야 할 건 해야겠고 변함없는 일상은 여전하지만그래도 이렇게 두 발로 걸어 다니고 잘 먹고 다니는 게 감사한데특히나 날도 추워지니 면역력도 조금씩약해져 가는 건지..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따갑고가래도 끼고ㅠㅠ심지어 눈 다래끼도 나서 자꾸 간지럽고작년에도 눈다래끼가 자주 나서안약을 아마존에서 주문해 하나약국 사서 이틀 기다려 받아썼는데 그걸 나 혼자 고새 한통 다 쓴 걸 보면아무래도 내 눈이 이제 많이 약해졌나 보다실감하게 되네요ㅠㅠ 안경도 안 쓰고 시력도 좋은 내가 요즘 낮에 운전하면 햇빛이 조금만 들어와도눈부시고 저녁엔 빛 번지고 이젠 다래끼도환절기마다 자주 나고ㅠㅠ어쨌든 나의 소중한 하나약국 눈 아픔 이슈로다 쓴 안약 사러 약국으로 향했습니다~미국 약국미국 살면서 정말 신기했던 것 중 하나가별별걸 다 파는 미국 약국!여기가 마트인지 약국인지 입구만 들어서면 잘 모를 정도의사이즈 크기여서 정말 놀랬었죠!약국체인이 여러개 있지만 그 중 우리집에 제일 가까운 Rite Aid

머리부터 발끝까지 필요한모~든 것을 하나약국 팔고 있더라고요샴푸부터 해서 풋케어까지 싹 다!
약도 각 구간별로 여러 가지로 팔아요감기, 눈질환, 코질환, 귀질환, 등등아픈 구석별로 세세히 나뉘어 있고
특히대용량 100개짜리가 들은 타이레놀부터감기버전도 여러 가지, 어린아이용 타이레놀까지!! 이렇게나 종류가 많은 타이레놀은미국 처음 와서 약국 갔을 때 제일 놀란 것 중 하나였어요.남편이 하나약국 항암약 끝나면 부작용으로고열에 워낙 많이 시달리다 보니타이레놀 100개 통을 벌써몇 통째 먹는 건지ㅠㅠ이러다 내성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곧 있을 주치의와 만남에서CT결과가 좋길 바라며...의사가 처방한 약을 자기가 원하는 지정약국을 등록해놓으면 그곳으로 처방전을 보내고 우리가 직접 pick up대로 가거나 아님 드라이브스루로 약을 받을 수 하나약국 있다.

그렇게 안약을 하나 사고남편 병원에서 처방해 준 고용량 칼륨약도 산 뒤에우체국을 향했어요~한 달 뒤에 내 하나뿐인 남동생 결혼식을사정상 못 가게 되어서 너무 슬픈데뭐라도 해주고 싶어서아웃렛에서 커플셔츠옷과 미국까까,만능세제, 칙필레소스까지 사서박스에 꼭꼭 담아 넣고
국제택배 보내러 우체국 Go Go!집 앞에 우체국이 있는데 거긴 국제 하나약국 택배가 배송까지 오래 걸린다고 그래서 다른 우체국까지 5.2km 떨어진 곳에 도착~!
한국과 뭔가 사뭇 다른 분위기.접수대를 택배 부칠 수 있는공간만 여닫게 되어있고 투명유리사이로 서로 대화할 수 있게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동생 신혼집에 주소를 적고
Republic of korea라고썼는데 이게 왜 인식이 안된 건지직원이 South korea??라고재차 물어보면서 하나약국 다시 처음부터입력하고 우린 또 그걸 다시 인증 누르고 서명하고를 세 번 반복한 뒤에겨우 등록이 되어서 직원도 안심, 나도 안심...????
한쿡 택배비....104불 사 왔어요... 너무 비싸여....????$104............

그렇지만 동생 결혼식 간다고 한국 갔음 경비가 이거에 몇십 배는들 텐데... 이것쯤이야ㅠㅠ하며 위안 아닌 위안을 하며택배나 잘 도착하길 하나약국 바라는 마음으로오늘도 추운 겨울을 동네 순방(?)으로끝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