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블로그 키우느라 바쁘면, 블로그는 못 쓰는 게 당연한 거 아니에요?맞아요.그래서 블로그를 쓰는 엄마들은 조금 특별해 보여요.​아무리 바빠도 글을 올리고, 꾸준히 기록하고,심지어 그 글이 쌓여서 책이 되기도 하고, 강의로 이어지기도 하니까요.​​​​​하지만 그 엄마들이 시간이 많아서 블로그를 잘하는 건 아니더라고요.​오히려 똑같이 바쁘고, 힘들고,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도그들만의 방식으로‘글쓰기 루틴’을 지켜낸 거였어요.​저는 그런 분들과 함께 글을 쓰면서,블로그를 잘하는 엄마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혹시 당신도 ‘글쓰는 블로그 엄마’가 되고 싶다면,아래 7가지 특징을 기억해보세요.​​블로그를 잘하는 엄마들의 7가지 공통점1. 작은 시간을 쪼개 쓴다“하루 종일 시간이 없어요.”이 말은 모든 엄마의 공통된 진심이에요.​그런데 블로그를 잘하는 엄마들은 ‘틈’을 쪼개서 씁니다.​아이 간식 챙기기 전 10분,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15분,화장실에서 잠깐 메모라도 해두는 식이에요.​짧은 시간이라도 글을 쓰는 건,‘나’를 기억하는 방식이거든요.2. 완벽보다 ‘일단 발행’을 선택한다글을 쓸 때마다“이거 괜찮은가?”, “좀 더 고치자…” 하다 보면결국 한 줄도 못 쓰고 블로그 끝나버리죠.잘 쓰려는 마음이 글을 막기도 해요.​블로그 잘하는 엄마들은 완벽보다 ‘발행’에 무게를 둡니다.80점짜리 글도 세상에 나오면 100점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블로그 글쓰기가 산으로 가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얼마전 친구를 만났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그저 얼굴보...3. 기록은 자산이라는 걸 안다오늘의 경험이,내일의 콘텐츠가 되고,쌓이다 보면 책이 되고 강의가 되기도 해요.​블로그를 잘하는 엄마들은지금 쓰는 이 글 한 편이미래의 나를 위한 씨앗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이 마음이 블로그 장기적인 안목을 만들어주고조급함을 다스려주죠.​​저는 창업과 블로그가 굉장히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분야이기도 하고, 블로거...4. 비교하지 않는다조회수, 댓글, 이웃 수…초반엔 다 신경 쓰이죠.​그런데 남과 비교하다 보면자기 색깔을 잃고, 결국 지치게 돼요.​우리가 뭘하든제대로 하고 싶다면비교는 진짜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꾸준히 잘하는 엄마들은내 삶, 내 속도, 내 글감에 집중해요.비교보다 연결, 경쟁보다 지속을 택합니다.​물론 처음부터 잘되지 않습니다.아주아주 힘들어요.그래도 집중하려 하면 가능합니다.저를 통해서도 증명할 수 있어요.​​5. 블로그 루틴이 있다무슨 글을 써야 할지 매번 고민하지 않아요.요일별 글감이나 주제 루틴이 정해져 있어서자연스럽게 손이 움직여요.​예를 들면,월요일 - 육아 에피소드수요일 - 나를 위한 생각 기록금요일 - 엄마를 위한 추천템이런 식으로요.​‘쓰기 위한 고민’보다‘사는 대로 쓰는 힘’이 생깁니다.6. 잘되려고 쓰는게 아니라 기억하려고 쓴다이건 저의 롱런 비결이기도 해요.​저는 글을 쓸 때그냥 '안 까먹으려고 쓴다'고 생각합니다.그러면 부담감이 확 내려가거든요. 글이 안 써지는 대표적인 이유가 '부담'입니다.​글 쓰고 나서 블로그 왠지 찬사를 들어야할 것 같고,돈 좀 벌어야할 것 같잖아요.이 부담이 크면 클수록글쓰고 나서 반응이 시원찮을 때실망감도 비례해서 커집니다.그 실망감이 쌓이고 쌓이면 어떻게 될까요?​기억하기 위해 씁니다.이건 정신승리가 아니예요.실제로 몇 번 까먹어보고 후회한 적이 많아요. 한두번이 아닙니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기억하기 위해 기록해보세요. 그러면 네이버 블로그, 결국 잘한다는 소리 듣는 날이 옵니다.​​빨리 포기하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작년에 다이어트를 할 때였습니다. 사십 평생 최고 몸무게를 찍고 블로그 멘붕...7. 혼자 하지 않는다혼자 블로그를 꾸준히 하긴 정말 힘들어요.그래서 잘하는 엄마들은 ‘함께 쓰는 힘’을 만들어요.​블로거는 이따금 외로운 직업입니다.저는 실제로는 혼자서 작업하지만소통할 동료 블로거가 있습니다.아직 만난 적 없는 랜선 동료도 있고,오프에서 만나서 인연이 된 사람도 있고,이미 아는 주변인이 저를 통해서 블로그를 시작해 동료 블로거가 된 적도 있죠.​블로그 수업에 참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블로그 친구, 글쓰기 모임, 수업, 코치…내 글을 읽어주고, 함께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기운이 블로그 나거든요.​​며칠 전부터 머리가 아팠다. 온라인 클래스 운영한지 1년이 넘었지만, 혹~ 하는 문구를 도저히 못 쓰겠고.....​​???? 글을 마치며어쩌면 지금 당신은,‘글 좀 써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여기까지 읽었을지도 몰라요.​그렇다면 이제,혼자 애쓰는 걸 멈추고, 함께 써보는 경험을 해보세요.​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글을 쓰는 나,기록하는 나,성장하는 나를 만나게 될 거예요.​​???? 《반려블로그 키우기 8기 수업 신청은 여기에서 가능합니다!》블로그 수업 많은데, 왜 이 수업만 기다릴까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고 싶은 블로그 분들을 위한 단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