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텀블러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게 상상이 안 될 만큼, 매일 손에 들고 다니는 살림템이 됐어요. 아침엔 시원한 아이스 커피, 운동할 땐 물, 외출할 땐 차나 이온음료까지. 그런데 하루에도 몇 번씩 쓰는 텀블러,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냄새가 배거나 내부에 얼룩이 생기더라고요. 특히 여름철엔 텀블러 안이 눅눅하고 더운 상태로 텀블러 방치되기 쉬워서,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해요.​​​​​​텀블러 세척, 사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습관처럼 제대로 관리하면 새 텀블러처럼 오래 쓸 수 있답니다 :)저는 텀블러 하나 들이면 대부분 3년 이상, 오래쓰는건 5년도 되었어요.이렇게 관리하는 저만의 살림노하우, 텀블러 세척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텀블러를 사용하고 나면 가능한 한 바로 헹궈주는 텀블러 게 1순위예요. 특히 커피나 유제품을 넣었다면 바로 세척하지 않으면 텀블러 안쪽에 얼룩이 생기고 냄새도 쉽게 배요. 가볍게 물로만 헹궈도 좋지만, 저는 저녁에 하루 한 번씩은 꼭 세제로 세척해요.낮에는 텀블러 하나로 여러번 쓰니 음료를 다 먹을 때 마다 이렇게 헹궈주고, 저녁에는 깨끗하게 세척합니다.​​​​​​스텐링수세미 쓰고 나서 텀블러 세척이 너무 텀블러 쉬워졌어요.보통 텀블러는 부드러운 솔로 닦아주라고 하지만저는 스텐링수세미를 텀블러 안에 넣고 세제 한번 뿌린 뒤, 물 살짝 넣어 흔들어주면깨끗하게 세척 되더라고요. 오래 써도 내부가 상하는 일 없이 잘쓰고 있습니다 :)식기세척기에 넣기도 해요.이렇게 5년을 썼는걸요 :)​​​​​​꼭 잠궈서 흔들어주면 스텐링수세미와 세제가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이 전에는 모두 식기세척기에 넣어 세척했는데, 텀블러 이렇게 빨리빨리 세척하는게 더 편하고 좋더라고요.스텐링수세미가 의외로 쓰임이 많아 우리집 살림템이 되었어요.​​​​​또 다른 방법 중 하나가 다이소 발포 텀블러 세척제예요. 가격도 부담 없고, 사용법도 간단해서 완전 내돈내산살림템이죠. 이렇게 입구가 작은 텀블러는 보온, 보냉이 좋지만 세척하기 참 힘들잖아요.​​​​​​스텐링수세미를 가장 많이 쓰지만 한번씩 다이소 텀블러 발포 세정제를 넣어서 깨끗하게 텀블러 관리해줍니다.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붓고 발포 세제를 하나 넣으면, 뽀글뽀글 거품이 생기면서 안쪽의 때나 냄새를 한 번에 잡아줘요. 한 번 사용해보면, 왜 다들 발포 세제를 추천하는지 알게 돼요. :)​​​​그리고 텀블러를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 이건 정말 중요해요. 특히 뚜껑 부위나 패킹 안쪽에 물기가 남으면 곰팡이 생기기 텀블러 쉽거든요. 저는 전용 텀블러 거치대를 사용하거나, 없을 경우엔 텀블러를 거꾸로 놓은 후 안쪽에 키친타월을 말아서 수분을 흡수시키는 방법도 써요.​보관할 때는 뚜껑을 꼭 닫지 말고 살짝 열어둔 상태로 두면, 내부가 공기와 닿아 냄새 걱정 없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여름철일수록 매일 쓰는 텀블러의 위생 관리는 필수예요. 작은 습관만 바꿔도 텀블러 오래오래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매일 맛있는 음료를 더 상쾌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텀블러 사용으로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해보세요.​매일쓰는 살림템, 관리법만 잘해줘도 3년, 5년. 쭉- 쓸 수 있습니다!​​​​​오랜만에 텀블러 수납장을 정리했다. 물건과의 이별을 한다면서 텀블러와의 이별은 하지 않았네..ㅠㅠ 오늘...​텀블러는 저의 필수품이에요. 매일 출근할 때마다 에스프레소용, 라떼용, 텀블러 그리고 얼음용까지 세 개의 텀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