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L FCL 차이, 구매대행 전에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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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ia 등록일25-06-25 05:04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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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부관훼리 LCL 이 사원 입니다 !해상운송에서 FCL(Full Container Load) 또는 LCL(Less than Container Load) 방식으로 화물을 수출입할 때, 단순히 ‘컨테이너에 싣는 작업’이라고 표현하기엔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들이 상당히 다양하고 세부적입니다. 현장에서 통용되는 전문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화물 안전, 작업 효율성, 비용 관리에 있어 유리하죠.저도 실제로 일을 하면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인데요,이번 LCL 글에서는 무역 실무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컨테이너 화물 작업 관련 실무 용어 8가지를 소개합니다.1. 쇼링(Shoring)화물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한 지지대 고정 작업컨테이너 내부에서 화물이 흔들리거나 이동하지 않도록 나무, 철제 바, 버팀목 등을 사용해 고정하는 작업입니다. 특히 무거운 중량 화물이나 형상이 일정하지 않은 화물에 필수적으로 수행되며, 화물 파손 방지 및 선박 안전운항을 LCL 위한 핵심 작업입니다.2. 라싱(Lashing)로프나 벨트를 이용한 묶음 고정 작업쇼링과 함께 자주 수행되며, 끈이나 체인, 와이어 등을 이용해 화물을 고정하는 작업입니다. 일반적으로 움직임이 많은 화물이나 컨테이너 내부에 빈 공간이 남는 경우에 사용되며, 지진과 같은 진동이나 파도에 의한 흔들림에도 유효한 고정 방법입니다.3. 베닝(Vanning)컨테이너에 화물을 적입하는 작업쉽게 말하면 ‘화물 싣기 작업’입니다. FCL 수출 LCL 시 수출업체가 컨테이너를 임대해 자사 물품만 실을 때 주로 사용되며, 현장에서 “베닝 작업 들어갑니다”는 말로 자주 들을 수 있죠. 적재 순서, 무게 배분, 공간 활용이 중요합니다.4. 디베닝(De-vanning)컨테이너에서 화물을 적출하는 작업베닝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입항된 화물을 컨테이너에서 꺼내는 작업입니다. LCL 수입 시 CFS(Container Freight Station)에서 이루어지며, 파손 여부 확인과 수량 체크 등의 LCL 검수가 함께 진행됩니다.5. 팔레타이징(Palletizing)화물을 팔레트에 적재해 운반 또는 선적하기 쉽게 만드는 작업소형 화물이나 소포장 제품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지게차 운반 및 베닝/디베닝을 효율화할 수 있게 합니다. 해외 바이어가 ‘팔레타이징 조건’(ex. CPT 팔레타이즈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으며, 작업 시간 단축과 화물 손상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6. 스트래핑(Strapping)금속 또는 플라스틱 밴드를 이용한 묶음 작업팔레타이징 LCL 후 화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조이는 작업입니다. 종종 ‘밴딩’이라고도 부르며, 수축 필름과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아야 운송 중 낙하나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7. 콘솔 작업(Consolidation)LCL화물을 모아서 하나의 컨테이너로 구성하는 작업여러 수출입자의 소량 화물을 하나의 컨테이너에 합치는 작업입니다. LCL 선적 시 CFS에서 적정한 공간활용 및 스케줄 효율을 위해 수행되며, LCL 운임 단가 절감에도 유리합니다. 반대로 디컨솔 작업은 수입지에서의 분할 작업을 말합니다.8. 스터핑(Stuffing)화물을 컨테이너에 채워 넣는 전반적인 작업의 통칭엄밀히는 베닝과 비슷하지만, 베닝이 실제 물리적 적재를 의미한다면, 스터핑은 적재계획, 작업관리, 고정방식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스터핑 스케줄을 맞춰야 합니다”는 베닝뿐 아니라 전반적인 적재 관련 일정을 포함하는 말입니다.마무리하며위 용어들은 단순히 알기만 LCL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 시 작업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선적 지시서 작성, 물류 사고 대응 등에 있어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실무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용어들을 알고 있으면 무역 프로세스 전반의 품질과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혹시 실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른 전문 용어나 작업 사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시다면, 댓글이나 문의로 남겨주세요. 다음 LCL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