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스의 플러그 점화플러그 정비 주기를 기억하기 위한 기록.출고 이후에 점화플러그가 교체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어 HKS M45HL을 준비했다.야리스는 일주일 전에 세차를 마치고커버를 씌워서 보관 중이었다.혹시 모를 사고로 플러그 AMF에 가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 간절함이랄까.하지만 창고에 보관 중인 점화플러그가 계속 생각나더라. 직구했던 제품인데 3기통이라 3개를 준비했다.엔진 커버를 벗기고 잠시 째려본다.첫번째 점화코일을 제거하고 플러그 소켓을 넣어본다.소켓을 넣는 구멍이 아주 좁은데, 딱 얇은 소켓이 들어간다. 사실 이전에 시도했다가 집에 있는 소켓이 두꺼워 다시 주문했다.손잡이와 일체형으로 된 얇은 소켓을 넣으면 플러그 딱 들어가는데, 작업자의 편리를 위한 것이었을까?빼낸 플러그와 새 제품을 비교해본다.흠… 좀 더 쓸 수 있겠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예방정비를 한 듯하다. 기존 제품에 녹이 있는데, 플러그 연료가 안 좋았던걸까?두번째 플러그에 접근해보자.가로막는 케이블 뭉치의 고정 나사를 풀고코일을 빼내고 플러그를 뺀다.역시나 이번에도 열화가 보이고 녹이 있다.세번째 플러그가 좀 이상한데,케이블 고정 핀은 빠지는 플러그 구조가 아니고 점화 코일을 돌리고 살짝 비틀어서 빡빡하게 빼야한다.이게 맞아? 하는 느낌.상태는 이전 두개와 비슷하다.빼낸 플러그들.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빼낸 순서에 맞게 나열했다.순정 품번을 기록.NGK. DILKAR8U7G새 플러그 제품을 장착하자.토크 렌치를 15-20NM 에 맞추고 (이번에는 16)플러그 넣고 토크 렌치로 조이기!사실 그냥 90도 정도 돌리면 딱 맞다.점화 플러그 토크란 점화 플러그를 엔진 헤드에 플러그 체결할 때 적용하는 힘의 크기를 말합니다. 점화 플러그 토...다시 함정같은 코일을 돌려 넣고고정 볼트를 조인다.빼낸 센서 플러그들이 다시 장착되었는지 확인하고커버를 덮어서 완료.​작업 이후에 차이는 플러그 잘 모르겠지만,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