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게임학원 통해 시작한 게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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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ibiane 등록일25-07-11 13:10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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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이 게임 6월27일에 공개가 되었지요.오징어게임1의 대성공 이후에 3년만에 돌아온 오징어게임 시즌2입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가 12월 26일에 공...솔직히 오징어게임2가 애매하게 막을 내렸었기 때문에...이렇게 무리하게 한국인이 싫어하는 활짝 열린 결말로 끝맺음도 아닌것을 서둘러 공개할 필요가 있었나....싶었었어요. 솔직히.!경고!제 블로그의 모든 드라마나 방송, 서평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오징어게임3이 공개되고, 전회차 주행하고 나서의 평가는 뭐랄까.역시는 역시구나. 감독이 진짜 천재구나. 싶은.이 한편의 드라마가 이렇게 2025년 현시점의 자본주의의 악랄한 면과모두가 추앙해 마지않는 민주주의의 부정적인 면을 이렇게도 간결하게 드러내 보여줄 수 있나!자본주의가 게임 낳은 괴물....이란 자괴섞인 유행어가 왜 생겨났는지....너무도 확연히 알게되는 드라마랄까.이병헌의 연기야 뭐...자타 공인 할말없게 하는 스케일.뭇여성들과의 낭만적인 밤도 다 용서하게 만드는 그런 수준이긴한데.평범했던 그가 왜 프론트맨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의 서사도 다 풀이가 되다보니.(내가 이런 판단을 했으니, 너도 나와 같은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을테지.)....이런 심정?으로기훈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이 모든 과정은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기 위한 방법이었던것 같은?자신이 살고자 다른 사람을 죽였던 과거를...합리화시키고 싶었던 욕망?내가 그랬으니...너도 그럴것이다. 이런 심정으로요.자신이 살기 위해 자신과 경쟁중이던 게임 다른 사람을 죽여 본인이 최종우승자가 되었던 전력이 있던 프론트맨은마지막 게임 전에 이정재를 찾아와 그에게 칼을 건네 줍니다.(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죽여버리라고)그들은 어차피 죽어도 마땅한 쓰레기라고.그리고 당신이 그들을 죽이지 않는다면, 어차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죽이려고 달려들 것이니, 술 이빠이데스 마시고 널브러져 자고 있는 그들의 목을 한명씩 찔러서 죽여라. 그러면 너는 살것 아니냐?성기훈씨!나를 죽이고 싶나?그렇다면 그렇게 해.하지만 당신이 나를 죽인다고 해도 달라지는건 없을거야.누군가 나를 대신할 것이고내일 게임은 그대로 진행되겠지.너와 아이를 죽이려고 드는 그 쓰레기들을 게임 다 죽이고 나면..너와 아이만 남게 되고,그 다음 게임은 둘만으로는 진행할 수가 없는 게임이라며그들을 죽이기만 하면 성기훈 당신과 아이는 살아서 여기를 나갈 수 있을거라고 알려주는 프론트맨.그리고서는 CCTV로 성기훈이 자고 있는 다른 참가자들을...자신의 제안대로 죽이는지 지켜보는 프론트맨.아저씨. 그러지마! 아저씨 그런 사람 아니잖아.진짜 제일 죽여도 마땅할만한 노인네(송영창) 모가지에 프론트맨이 건네준 칼을 대고 망설이던 성기훈 눈앞에시즌1에 나왔었던...그 새벽이가 환영으로 나타나 성기훈을 말립니다.아저씨 그런사람 아니지 않냐고.결국 성기훈은 그를 죽이지 못하고 돌아서 자신의 자리로 돌아 갑니다.그리고 그의 이 선택은...아...시즌3은 게임 오징어게임의 대미가 맞구나. 성기훈은 여기서 죽는구나.오징어게임의 특성상 오로지 1명만을 살려주는 룰이라면...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주인공 성기훈은태어나자마자 게임에 참여한 사람이 돼버린 준희가 낳은 아이를 자신의 희생물로 삼을리가 절대 없기 때문에결국 아이만을 남기고 모두 죽겠구나....싶었는데, 결말은 결국 그렇게 되었습니다.극한 상황에서는 인간의 본성이 그냥 드러나는건데...성기훈의 본성은 원래 사람을 죽이지 못했던 것입니다.성기훈이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그냥 돌아서 가는것을 CCTV로 다 지켜보고 있는 프론트맨이 미묘하고 절제된 감정연기를 진짜 잘한단 말이지.시즌2와 시즌3을 시청하면서 드는 수많은 감정들 중에서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민주주의라는 게임 제도에 대한 생각들.아무리 좋은 제도도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도나 목적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결국은 비극만 만들어 낼것 같다는 우려.한단계 한단계 넘어가면서 오징어게임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스스로 다음 게임을 할것인지 말것인지를 투표하게 하였고다른 참가자가 죽어 쌓인 1억, 1억씩이 모여 자신에게 배당되는 머니가 점점 커지는 것을 보는 남은 참가자들은더 많은 파이를 가지고 싶다는 욕망에 휩싸여 어쩌면 다음단계에서 바로 죽을 수도 있을 상황이지만게임을 계속하겠다는 찬성표에 투표를 하는 사람들이 항상 더 많았기에, 죽음의 게임이 계속 될 수 있었고,지금 당장 게임 멈춰도...몇억이라는 큰돈을 손에 쥐게 될 수 있지만, 더 가지고 싶다는 인간의 욕망은 이렇게도 무서운 것입니다.민주주의의 가장 악랄한 폐해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 오징어게임2와 3.우스꽝스러운 빨간옷을 입고 얼굴에 네모 세모 동그라미 가면을 쓰고 총을 들고 있는 이 오징어게임 스탭들은사실 게임참가자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는것처럼 보였지만, 시즌2~3을 거치면서, 그들의 지위가 결코 오징어게임 참가자들보다나은게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고결국 이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게임의 룰을 정하고, 자신들이 정한 룰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며그걸로 자신들의 지위나 위치를 보장받으며 자신들이 예측한 게임 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또다른 룰을 정하기 위해 토론하고 선동하고...우리는 죽기 위해 사는게 아닌데...살기 위해 사는건데...우리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로 보이는 자들도, 그냥 도구일 수도 있는 이 상황들을조정하고, 선동하고, 갈라치기하는 우매한 인간들 때문에, 세상이 더 어지러운....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현실들.결국 이 어지러운 세상을 밝게 만들어가는 것은 '이기'가 아닌 '이타'나만 아니면 돼...라는 이기심을 버리고, 같이 잘 살아야....같이 살아야 한다는 그 사람을 위한 마음.시스템을 만드는것도, 이용하는것도, 만들어놓은 시스템속에서 삶을 영위하는것도 결국은 '사람'인 것입니다.to be continue#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3 게임 #모두다사망 #성기훈사망#아이를살리고자신은죽은성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