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은 “(여당이 탄핵에) 반대한다면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부결시키면 되지 않느냐.

왜 투표에 안 들어오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것(투표 불참)이 정말 자유의사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는 교섭단체 대표가 (판단)할 일이 아니라 의원 양심에 따라 하는 일”이라며 “각자의 양심까지 교섭단체.

우르르본회의장을 빠져나가 표결에 불참한 탓이다.

"윤석열 내란수괴 동조범", "역사의 죄인", "국민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외쳤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탄핵안 제안 설명을 하며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 전원을 호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은본회의장에 꼭 돌아와.

안철수·김예지 의원을 제외한 여당 의원들이 전부본회의장을 떠나자 일부 시민들은 "끝났다"라며 망연자실한 모습도 보였다.

오후 7시 30분 기준 윤석열 탄핵소추안 투표가 길어지는 가운데서도 시위 열기는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모두 국회 출입문으로 모여들며 "불법적인.

" 7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버스터미널에서 만난 민모(60대) 씨는 탄핵 표결을 위한 국회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퇴장하자.

이후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시민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한 채 하나둘씩 터미널 밖으로 향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7일 탄핵안 표결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역사의 책임에 반기하지 말기 바란다"며 "지금 즉시 국회본회의장에서 윤석열 탄핵 표결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이 같이 밝히며 "그렇지.

김예지 의원은 투표가 시작되자본회의장에 복귀해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김상욱 의원이 숨을 가쁘게 내쉬며본회의장으로 복귀, 투표를 진행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본회의장을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투표 참여를 촉구하며 투표 종료 선언을 보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후 안철수 의원을 제외하고 단체로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후 국민의힘 소속 김예지 의원과 김상욱 의원이.

병점역 서해그랑블 모델하우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를 호소하며 투표 종료선언을 미루고본회의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만 참여한 상태로, 나머지 의원들은 의원총회를 이유로본회의장에 들어서지 않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7일 투표 종료 선언이 보류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참여할 것을 국회본회의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18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탄핵안 감표위원을 맡은 이준석 의원이 자유롭게본회의장밖으로 가서 여당.

국회법 제148조의3은 누구든지 의원이 본회의 또는 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본회의장이나 위원회 회의장에 출입하는 것을 방해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