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매수 순위는 KODEX200선물인버스2X(252670), SK하이닉스(000660), 루닛(328130),두산로보틱스(454910),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458730), KODEX 미국S&P500TR(379800) 순으로 많았다.

매도는 루닛(328130),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 안랩(053800), 알테오젠(196170),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233740), JYP Ent.

(035900), TIGER.

하지만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 알짜 자회사 두산밥캣을 분할해두산로보틱스로 합병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들고 나오면서 시장과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제주 위파크

시장 일각에서 "일반주주를 소외시키고 지배주주만 배 불리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을두산로보틱스로 이관하는 사업 재편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비상 계엄 및 탄핵 논의 정국에 따른 여파로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오는 12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업 구조 재편 계획이 승인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전날(9일) 제15차 위원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두산로보틱스분할 합병 승인의 건에 대해 조건부로 찬성하기로 했다.

찬성 조건은 합병 반대 의사 통지 마감일 전날인 오늘 기준 주가가 주식 매수 예정가보다 높을 때다.

계엄 사태에 원전 주가 폭락 ‘사실상 기권’ 국민연금 큰몫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려 했던 두산그룹의 사업 재편안이 사실상 계엄령 여파로 제동이 걸렸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와두산로보틱스는 금명간 이사회를 열고 오는 12일로 예정됐던.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로 원전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전주 주가가 최근 급락했습니다.

주가가 낮은 흐름을 이어가면 주주들이 주식을 팔고.

9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15차 위원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두산로보틱스분할합병에 관해 조건부 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탁위는 10일 종가 기준 주가가 주식 매수 예정 가액을 웃돌 경우 '찬성'할 방침이다.

하지만 주가가 낮으면 '기권'하기로 했다.

이들 회사의 주가는 지난 3일.

10일 증시에서두산로보틱스주가가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가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에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는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9분 현재두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6.

62% 하락한 5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12일 두산에너빌리티 임시주총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성 높아두산로보틱스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두산그룹 사업구조 개편 방안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져서다.

10일 오전 11시 기준두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9.

93%(3,300원) 하락한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장중 5만200원까지 밀리면서.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두산에너빌리티가 갖고 있는 두산밥캣 지분을두산로보틱스로 이관하는 두산그룹 사업 개편안이 비상계엄에 따른 주가 하락에 좌초할 위기를 맞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분할 합병 관련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